25학번 과학고 출신 주요 의대 + 서울대·KAIST 동시 합격 스토리 (1탄: 수시편)
서울 소재 과학고 내신 1점대 중반 학생이 Top 5 의대·인서울 의대·KAIST 창의도전전형·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까지 동시 합격한 실제 인터뷰. 물리·정보 중심 생기부 전략과 학종 합격 비결을 25년 현장 전문가가 분석합니다.
안내 말씀
본 글은 합격생 데이터 및 면담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케이스 리서치와 전략 해설입니다. 학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적사항과 관련된 부분은 학부모님의 이해에 꼭 필요한 내용만 제한적으로 공개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내용 중 학생의 특이점과 학부모·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학생 스펙 소개
- 출신 고교 서울 소재 과학고 졸업 (내신 평균 1점대 중반)
- 주요 Top 5 의대 중 1곳 합격 학생부종합 · 수능 최저 없는 전형
- 인서울 의대 1곳 합격 학생부종합 · 수능 최저 없는 전형
- KAIST 창의도전전형 합격 학생부종합 · 수능 최저 없는 전형
-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합격 학생부종합 · 일반전형
합격생 인터뷰
Q1.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주요 의대와 공대 최고 학부를 모두 합격했습니다. 학생부 탐구 활동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많은 분이 의대 합격생은 생명과학 중심일 거라 생각하시지만, 제 경우는 다릅니다. 생명과학 쪽보다는 웨어러블 기기, 물리, 정보(IT) 관련 탐구 활동이 많았습니다.
Q2. 본인만의 탐구 주제 선정 방법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ChatGPT 등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AI에게 일회성 질문을 던지기보다는, 여러 번 꼬리 질문(추가 질문)을 이어가며 깊이 있는 탐구 주제를 추천받고 구체화했습니다.
Q3. 다녔던 과학고는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마감 때 학교에서 자기평가서를 잘 받아주는 편이었나요?
네, 다행히 저희 학교는 학생들의 자기평가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많았습니다.
Q4. 최근 과학고·영재고는 수상 경력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교외 대회를 나가는 학생이 줄어든 추세입니다. 본인의 학교 분위기는 어땠나요?
저희 학교 역시 특별히 관심이 있는 소수의 학생만 교외 대회에 출전했고, 대부분의 학생은 내신 대비에 집중하는 분위기였습니다.
Q5.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수학 학원은 어떻게 활용했나요?
중학교 1학년 때 영재고 입시 준비를 시작하면서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와 올림피아드 대비 수업을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철저히 학교 내신 대비를 도와주는 학원에 다녔습니다.
Q6. 지나고 생각해 보니 KMO 과정이 고교 진학 후 수학 공부나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진학 이후의 수학 공부에는 그리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Q7. 자신만의 수학 공부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항상 제 부족한 점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 실수가 많을 때 중하 난이도의 문제를 틀리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 고난도 문제에서 막힐 때 정답을 내는 것에 집착하기보다, 문제에 접근하는 다양한 방식을 훈련했습니다.
이처럼 시기별로 부족한 역량을 파악해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분배했습니다.
Q8. 초등학생 때부터 이어온 본인만의 독서 습관이 궁금합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읽었습니다. 주로 세계 고전 명작이나 가벼운 과학 교양서를 읽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억지로 추천해 주신 책은 오히려 읽지 않았습니다. (웃음)
하루 평균 1~2시간 정도 투자했는데, 편차가 심했습니다. 아예 읽지 않는 날도 있었지만, 마음이 동하면 하루에 6~8시간씩 책만 붙잡고 있기도 했습니다.
Q9. 부모님께서 입시 준비 과정에서 학습 감시나 통제를 많이 하신 편인가요?
강압적인 감시는 없으셨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 때 휴대폰을 폴더폰으로 바꾸긴 했습니다.
하지민 소장의 전략 해설 & 추가 정보
이 학생이 합격한 주요 Top 5 의대 전형은 작년(2025학번)에 유난히 특목고·자사고 출신 합격자가 많았습니다. 다만 올해는 의대 선발 인원과 전형별 기조가 작년과 달라졌으므로, 단순히 '작년 합격 컷'만 믿고 지원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이 변동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전략은 컨설팅을 통해 개별 안내해 드립니다.)
더불어 "의대 관련 생기부는 무조건 생명과학 계열이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는 사례입니다.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은 제각각입니다. 지원 전공과 직결된 탐구를 중시하는 대학도 있지만, 이 학생처럼 '어떤 분야든 깊이 있게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원초적 역량(물리·정보 학업 역량)'을 더 높게 평가하는 대학도 많습니다.
이 학생은 사실 학습 역량을 타고난 극히 일부의 케이스입니다. 메타인지가 매우 발달해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스스로 보완할 줄 아는 학생이죠.
주목해야 할 점은 어머니의 '기다림'입니다. 초등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학 학원을 과감히 쉬게 하셨고, 중1 때 아이가 마음을 잡자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하셨습니다. 타고난 머리도 있었겠지만, 부모님이 지나치지 않은 적절한 통제(폴더폰 전환 등)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권을 균형 있게 제공했기에 지치지 않고 입시를 완주할 수 있었던 모범적인 사례입니다.
이 사례는 타고난 학생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핵심은 '대학이 원하는 역량의 본질을 꿰뚫는 생기부 디자인'과 '시기별 적절한 부모의 텐션 조절'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현실적인 학종 로드맵이 궁금하시다면 하지민교육연구소 컨설팅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훌륭한 합격 수기를 보며 '우리 아이는 다른데 어쩌지?' 하고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전공 적합성의 편견을 깨는 생기부 전략부터 지치지 않는 학습 페이스 조절까지, 아이의 현재 상황에서 도출할 수 있는 '최선의 합격 방정식'을 찾아드리겠습니다.
💬 과학고 의대 Q&A
과학고 출신도 의대 학종에 합격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실제로 서울 소재 과학고 내신 1점대 중반 학생이 주요 Top 5 의대와 인서울 의대에 학생부종합전형(수능 최저 없는 전형)으로 동시 합격했습니다. 과학고는 이공계열뿐 아니라 의대 학종에서도 탄탄한 탐구 역량과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의대 지원 생기부는 반드시 생명과학 중심이어야 하나요?
아닙니다.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은 제각각입니다. 전공과 직결된 탐구를 중시하는 대학도 있지만, 물리·정보(IT) 등 다른 분야에서 깊이 있게 학업을 수행할 수 있는 원초적 학업 역량을 더 높게 평가하는 대학도 많습니다. 실제로 웨어러블 기기·물리·정보 중심 탐구로 의대에 합격한 사례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과학고에서 의대와 KAIST를 동시에 합격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특정 전공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고 깊이 있는 탐구 역량과,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메타인지 능력이 핵심입니다. AI를 활용해 꼬리 질문을 이어가며 탐구 주제를 구체화하는 방식, 시기별로 부족한 역량을 진단해 학습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습관이 실제 합격 사례에서 공통으로 확인됩니다.
과학고 의대 준비, 부모는 어떻게 도와야 하나요?
강압적인 감시보다는 적절한 통제와 자율권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실제 합격 사례에서는 초등 고학년 시기 수학 학원을 과감히 쉬게 하며 아이 스스로 마음을 잡을 시간을 준 뒤, 중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 어머니의 '기다림'이 지치지 않고 입시를 완주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민 대표
25년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 과학고·영재고 학생들의 의대·이공계 동시 지원 전략을 다수 지도하며, 전공 적합성에 대한 편견을 깨는 생기부 설계와 시기별 학습 페이스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수많은 학생부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이 실제로 원하는 역량의 본질을 짚어드립니다.